실업급여 신청 자격 조건은?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이직 사유 기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퇴사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드시 고용보험에 일정 기간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퇴사 사유 또한 정해진 기준을 충족해야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실업급여 신청 자격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고용보험 가입기간, 인정되는 이직 사유, 자발적 퇴사의 경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자격, 2가지 핵심 조건

실업급여 신청 자격은 크게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직일 이전 18개월(1년 6개월) 중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고용보험 가입기간을 알아보려면 고용24에서 수급자격 확인으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를 그만뒀다고 해서 다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회사의 사정으로 인한 비자발적 퇴사거나, 자발적 퇴사라 하더라도 인정되는 ‘정당한 사유’ 가 있어야 합니다.

📌자발적 퇴사라도 사유를 증빙할 수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합니다.

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정당한 자발적 이직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 변심이 아닌,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 수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고용보험 가입 외에도 최근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 + 정당한 이직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 계약 기간 종료 시 자동 퇴사는 ‘정당한 이직 사유’에 해당되어 수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출산·육아로 인한 퇴사도 실업급여 수급 가능하며, 육아로 인한 구직 곤란 인정서 제출 시 유리합니다.

👉 고용센터에 출석해 사실 관계 입증 서류(진단서, 진술서 등)를 제출하면 자격 심사에 반영됩니다.

👉 강요된 사직의 경우 권고사직이나 부당해고로 간주될 수 있으니, 녹취나 증거 확보가 중요합니다.

👉실업급여 정보 바로가기

실업급여는 단순히 직장을 잃었다는 이유만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정당한 퇴사 사유,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자발적 퇴사도 충분히 설명하고 입증하면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퇴사를 앞두고 있다면, 실업급여 신청 자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