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이직확인서 발급 및 제출 방법: 회사 요청부터 처리까지

실업급여 이직확인서는 실업급여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이직확인서에는 퇴사 사유가 명시되며, 수급 자격 심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서류이죠.

이번 글에서는 이직확인서가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어떤 절차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실업급여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요?

이직확인서는 고용보험 상 퇴사 사유와 재직 기간, 퇴사일 등을 명시한 공식 문서로, 회사가 고용보험공단에 전산으로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 실업급여 수급 자격 판단에 가장 중요한 서류
  • 고용센터는 이직확인서를 기반으로 자발적 퇴사인지, 비자발적 퇴사인지 판단
  • 근로자의 직접 발급이 아닌, 회사(사용자)가 처리해야 함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제출 주체와 시기

제출 주체

근로자가 아니라 회사가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퇴사한 회사가 고용보험 사이트를 통해 전자신고(EDI)로 제출합니다.

제출 시기

퇴사일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 제출이 원칙입니다.

  • 고용노동부 지침상 1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 회사가 제출하지 않으면 근로자가 직접 고용센터에 신고 가능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발급 여부 확인 방법

이직확인서가 정상적으로 제출되었는지 아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고용24 홈페이지

  1. 고용24 사이트(https://work24.go.kr/) 접속
  2. 실업급여 > 이직확인서 조회 메뉴 선택
  3. 공인인증서(간편인증) 로그인 후 확인

고용센터 방문

  •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직접 확인 가능

📌 제출이 누락된 경우 회사에 요청하거나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작성 시 주의할 점

퇴사 사유 정확히 확인

이직확인서에 기재된 퇴사 사유가 ‘자발적 퇴사’로 처리되면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 사유가 명시되어야 실업급여 수급 가능
  • 자발적 퇴사라도 **정당한 사유(임금 체불, 괴롭힘 등)**가 있다면 별도 증빙 필요

회사가 제출을 지연하거나 거부할 경우

고용센터에 신고하면 고용노동부가 제출을 강제할 수 있습니다.

  • 1350 고객센터로 신고하거나
  •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이직확인서 미제출 신고서 작성

실업급여 신청 시 이직확인서 누락되면?

실업급여 신청 절차가 지연되고, 수급 개시일도 늦어집니다.

  • 무조건 빠르게 확인하고, 제출 여부 체크해야 함
  • 이직확인서가 없으면 실업급여는 신청 자체가 불가

자주 묻는 질문(FAQ)

Q1.이직확인서는 꼭 회사가 제출해야 하나요?

👉 네, 실업급여 시스템상 근로자가 작성할 수 없고, 회사가 전산으로만 제출할 수 있습니다.

Q2.이직확인서를 회사가 안 보내주면 어떻게 하나요?

👉 10일 이내 제출이 의무이므로, 고용센터(1350)에 미제출 신고하면 행정지도가 이뤄집니다.

Q3.이직확인서 사유가 다르게 기재되어 있으면요?

👉 고용센터에서 진술서, 증거자료 등을 통해 정정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Q4.계약직인데 이직확인서도 받아야 하나요?

👉 네, 계약만료도 퇴사 사유 중 하나이므로 이직확인서 필수 제출 대상입니다.

Q5.제출되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나요?

👉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실업급여 > 이직확인서 조회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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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첫걸음, 이직확인서 꼭 챙기세요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이직확인서가 정확히 제출되어야 하고, 그 안의 퇴사 사유가 올바르게 기재되어야 수급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 전후에 이직확인서가 잘 제출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고용센터에 문의하세요. 실업급여의 문은 이직확인서에서 시작됩니다.